[뉴스핌=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 5300곳에 대한 점검 결과 6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3곳 ▲시설기준 위반 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9곳 ▲시설물 무단 멸실 7곳 ▲표시기준 위반 7곳 등이다.
식재료 공급업체, 급식소의 식재료와 사용 중인 지하수 총 435건에 대한 조사에서는 수질기준 위반 지하수 4건과 부적합 식재료 1건이 각각 적발됐다. 109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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