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15개입, 2만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는 출시 첫날, 전국적으로 1천 세트가 판매되는 등 출시 3주일 만에 모두 5000 세트가 판매됐다.
이는 기존의 티 제품 보다 훨씬 빠른 초기 판매 기록으로, 추석 선물 세트 상품으로도 큰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스타벅스 제주녹차>는 입소문을 통해 그 품질이 알려져, 기존에 구매한 고객의 재구매 비율이 절반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고객의 기호에 부응코자, 26일 목요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제주녹차 샘플링을 진행하고, 10월 중순부터는 박스 형태의 패키지로 판매되는 <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 이외에 매장에서도 녹차를 즐길 수 있도록 개별 음료 형태로의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카테고리팀의 홍석규 제품 개발 담당자는 “입 소문을 통한 구전 효과가 확산 되어 초기 재고 물량이 전량 소진 되는 등, <스타벅스 제주녹차>를 가정에서 음미 한 후, 다시 방문해 재구매 하는 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10월중순 매장에서의 개별 음료로의 판매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