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엉덩이 모자이크 [사진=tvN 감자별] |
[뉴스핌=대중문화부] 시트콤 '감자별'에서 공개된 여진구 엉덩이 모자이크가 큰 웃음을 줬다.
24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길선자(오영실)와 나진아(하연수) 모녀가 홍혜성(여진구)을 연쇄살인범으로 오해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홍혜성은 살인범이 아니었기에 진아 모녀는 미안한 마음에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후 홍혜성은 배가 아픈듯 화장실을 바라봤다. 나진아는 "배 아프면 똥 싸려면 싸라"고 했지만 홍혜성은 "아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혜성은 결국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고 있는 중 나진아가 화장실에 들어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나진아가 "똥 싸는 거 맞네"라고 하자 홍혜성은 재차 "아니요"라고 했다. 이어 나진아는 "`아니요 병` 걸렸냐"고 대꾸했다.
특히 해당 장면에서 용변을 보는 여진구의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한 코믹한 연출이 돋보였다.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장면이지만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에피소드로 사랑받는 김병욱PD의 주특기였다.
한편 여진구와 하연수가 출연하는 '감자별 2013QR3'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으로, 월, 화 오후 9시10분부터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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