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율 인하 등 국회서 조속히 통과 노력
[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주택기금의 공유형 모기지가 10월 초부터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취득세율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월세 소득공제 확대 등을 위한 관련 법안들이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9월 들어 전세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매매시장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등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 부총리는 “전세시장 안정과 매매시장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난 8월 28일 발표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