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 발대식 개최
[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0일 오후 2시 KOTRA(IKP 상하이홀)에서 제1회 'Creative Global Growth'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87개 신청기업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벤처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Creative Global Growth' 사업은 아마존웹서비스, 코트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국내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
우선 아마존웹서비스는 풍부한 클라우드컴퓨팅 운영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마존 클라우드서비스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1:1 기술 멘토링을 지원한다.
KOTRA는 축적된 비즈니스마케팅 역량과 해외인프라를 통해 각종 비즈니스 교육 지원, 국내 IR행사 개최, 국외 IR행사 참가를 지원하며, 엔젤투자협회는 투자유치 경험과 회원사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12일부터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서비스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3개월 후 최종 선정된 Top5업체는 아마존 서버활용 추가지원과 해외 IR참여 등 해외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마존, MS와의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공동마케팅, 현지 VC 및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글로벌 IT기업 중심에서 BT, NT,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 발굴하고 우리 유망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