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신입행원 입행식·정규직 전환
[뉴스핌=김연순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3일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특성화고 신입 사무행원 입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행식은 특성화고 출신 신입 사무행원 19명과 가족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 사무행원들의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은사들이 입행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은행을 방문한 가운데 '은사초청 감사 입행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또한 입행식 순서도 신입 사무행원들의 합창공연(Smile boy), 사령식, 부모님 및 학교 은사와 함께하는 감사의 시간(감사편지, 꽃다발 및 감사선물 증정)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미됐다.
아울러 이날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에 채용돼 근무중인 특성화고 계약직 사무행원 10명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부산은행 김대우 인사부장은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을 금융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들을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을 2011년도 10명, 2012년도 14명, 올해 19명을 채용 하는 등 채용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