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이 '시스템적 리스크 모형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를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한다.
3일 한은은 주요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및 학계와 시스템적 리스크 모형에 대한 연구결과를 교류하는 'BOK Conference on Systemic Risk Modeling'을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ECB 등 6개), 국제기구(IMF 및 BIS) 및 학계 전문가들이 각 세션 발표자로 참가한다.
주요 국외 참가자는 유럽중앙은행의 거시건전성 조사연구 네트워크 의장 Philipp Hartmann, 보스턴 연준의 Matthew Pritsker, BIS의 Adrian van Rixtel, 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의 Helmut Elsinger, 캘거리대학의 Alfred Lehar 등이다.
국내에서도 한재훈 연세대 교수,백웅기 상명대 교수,김영일 KDI 연구위원이 참가해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모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최 측인 한국은행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모형(SAMP)을 비롯해 총 1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