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노인 어린이 등 온열질환자 급증…예방법은? [사진=뉴시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
[뉴스핌=대중문화부] 전국이 불가마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다음 날 탈진하는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온열질환자(210명)와 비교하면 약 69% 급증한 수치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 보면 61~70세 86명, 51~60세 83명, 71~80세 69명 등 고령층이 많았다.
폭염속 급증하는 온열질환자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가장 더운 시간인 12시부터 17시까지 외출을 삼간다.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한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양산과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볕을 차단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