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버거를 먹으려다 턱이 빠진 영국 여성 니콜라 피트 [사진=니콜라 피트 트위터] |
영국 리버풀에 사는 니콜라 피트(25)라는 이 여성은 최근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햄버거 가게에 들렀다.
당시 배가 몹시 고팠던 이 여성은 곧장 거대한 트리플 버거를 주문했다. 니콜라 피트는 잠시 뒤 종업원이 가져다 준 3단 버거를 먹으려 입을 크게 벌렸으나 그만 턱이 빠지는 봉변을 당했다.
니콜라 피트는 “나이프로 버거를 잘라 먹으려 했는데 잘 안되더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먹기로 했다. 입을 크게 벌리는 순간 턱이 빠져버렸다. 턱은 말할 것도 없고, 눈이 빠질 듯 아팠다”고 말했다.
문제의 햄버거 가게 관계자는 “원래 우리 점포에서는 ‘턱이 빠질 만큼 큰 버거’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지만 실제로 고객이 버거를 먹다가 턱이 빠진 경우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