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9월 3일 중국 항저우에서 ‘제3차 한·중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 제약 산업 현황과 이슈, 관련 정책 방향, 의약품 수출입 동향 등이 다뤄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박희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사무관, 중국 측에서는 리야 우 국가식품의약품안전청(CFDA) 법제규제과 차장이 각각 참석해 각 정부의 제약산업 정책을 소개한다.
오경택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는 ‘우리나라의 의약품 연구·개발(R&D) 흐름 및 정부기관의 협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중국에서도 같은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연판 제약협회 부회장은 “세계 3위 제약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양국 제약 산업간의 정보 교류는 물론 국내 제약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