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양증권은 19일 지난 7월 의약품 원외처방이 정제를 중심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573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1% 늘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제 기준 원외처방량은 10.2% 성장한 9억8000만정으로 17개월만에 처음으로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7월 상위권 제약사의 시장 점유율은 0.1% 증가했다"며 "유한양행의 원외처방은 23% 성장하고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각각 2% ,1% 늘어난 반면 동아제약은 18%, 대웅제약은 4% 각각 감소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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