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개장 초 약세로 출발했던 중국 상하이 증시가 3% 넘게 반등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6.51포인트, 3.19% 오른 2148.3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이 지수는 0.3% 가량 약세로 출발했지만 시가총액이 큰 페트로차이나가 4% 가까이 상승하고 공상은행 역시 4% 넘게 상승하면서 전체 지수의 반등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8월 선물 계약 결제를 앞두고 선물 거래가 급증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