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장우 시장 "졸속 통합법 폐기해야…시기 정하지 말고 면밀 설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법사위서 특별법 보류에 폐기 요구..."후퇴한 법안은 갈등만 초래"
통합 추진 시기 신중론..."여야 특위 구성·근본부터 충분히 논의해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보류한 것과 관련해 "알맹이는 빠지고 껍데기만 남은 법안으로는 통합을 할 수 없다"며 사실상 폐기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정부·여당이 추진한 현행 특별법안은 지방분권의 철학과 고도의 자치권 보장이 빠진 후퇴한 법안"이라며 "이런 상태로 통합을 강행할 경우 시도민이 감내해야 할 갈등과 혼란이 불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법사위 보류와 관련해 법안 폐기를 강조하고 있다. 2026.02.25 nn0416@newspim.com

이어 "국가 백년대계에 해당하는 행정통합을 한두 달 만에 졸속으로 처리하는 나라는 없다"며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충분한 예열과 연료가 필요하듯 통합 역시 충분한 공감대와 제도적 설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전 시민 71.6%가 통합에 반대하거나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시민 뜻을 따르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에 요구한 주민투표와 관련해선 "행안부가 주민투표를 지금까지 언급하지도 않는 걸 보면 할 생각이 없어보인다"면서 "현재 법안에 대해 시민이 반대한다면 그 결과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며 시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통합 추진 시기 특정에 대한 의견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이 문제는 총선이든 대선이든 특정 시기를 정해놓고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며 "여야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자치재정권·자치조직권·사무권 이양 등 근본적인 지방분권 체계를 담은 법안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항구적 국세 이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가 지원의 의무화 등 핵심 특례가 삭제된 채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없다"며 "준연방정부 수준의 권한 보장이 담기지 않는다면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이번 임시회 내 협상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논의는 가능하지만 시한을 정해놓고 졸속으로 추진하는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행정통합의 원론적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현행 법안은 반대한다"며 "정부·여당은 법안을 폐기하고 대전·충남이 제안한 고도 분권형 모델을 토대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