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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7.5%, 자체 최고 기록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존박은 부산 갈매기 복식조와의 배드민턴 대결에서 매 프레임 한 점씩 주고 받기를 반복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스물 여덟 번의 랠리 끝에 강호동-존박은 15:14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극적 승리를 거뒀다.
두 사람의 경기를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던 예체능팀은 “다리에 힘 다 풀렸다” “예체능 사상 탁구, 볼링 다 통틀어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호동 역시 “내가 잘해서 이기는 것 보다 상대방이 미끄러지길 바랐다”라는 솔직한 속내로 그가 얼마나 팀의 승리를 갈망했는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다음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존박에 이은 예체능팀의 반격이 예상되 한층 기대를 모은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