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곽도원 [사진=KBS 2TV `굿닥터`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곽도원이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곽도원은 5일 첫 방송된 '굿 닥터'에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병원 부원장 강현태로 등장해 무거운 존재감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시온(주원)이 대학병원 소아외과 레지던트로 들어오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병원 재정을 전담하는 강현태는 시온을 병원 레지던트로 받아들일지 논의하는 회의에서 시온을 받는 데 찬성했다. 또 병원에 들어오게 된 시온을 두고 그를 반대하던 사람들에게 "카지노에 들어온 것 같지 않으세요? 우린 룰렛 휠을 돌리고, 박시온 선생은 그 안에 돌아가는 볼이 된 거죠. 우리가 이길 확률은 아무도 모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시온을 도와줄 조력자가 될지 적군이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곽도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 SBS '유령'과 달리 댄디하고 젠틀한 엘리트 병원 부원장 역할을 맡아 적자에 허덕이는 병원 재정을 정상화 시키려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하고 지적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굿 닥터' 곽도원 포커페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굿닥터 곽도원 때문에 더 재밌어질 듯" "굿닥터 곽도원 포커페이스, 대박" "굿닥터 곽도원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