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이날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안성 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제9기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100여명으로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했다.
지난 2009년부터 방학기간 매년 2회 개최돼 올해로 9기째를 맞는 금융아카데미는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금융지식을 비롯해 상품개발과정 및 금융권 취업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자유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 및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수송동 지점의 강의정 행원은 “금융실무는 물론 취업에 필요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금융권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금융권 취업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원은 지난 2011년 금융아카데미를 이수하고 우리은행에 입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