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심경 고백 [사진=뉴시스] |
이센스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프림팀을 서포트 해줬던 모든 분들, 팬분들 고마웠습니다. 이제 각자의 길을 갈 거고 앞으로 둘이서 같이 무대 설 날이 언제 있을까 모르겠지만 슈프림 팀 노래를 각자의 무대에서 부를 일은 없을 겁니다. 앞으로 저와 형의 앞길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라며 쌈디와 갈라선 심경을 고백했다.
이센스는 심경 고백에 덧붙여 "E-SENS, 중3 때 이름 지어놓고 맨날 구리다고 바꾸고 싶어했었는데 계속 써야겠어요. 조만간 제 새 노래로 만나뵙겠습니다. 금방은 아닐 거에요"라고 말했다.
2009년 슈프림팀을 결성한 이센스와 쌈디는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센스가 지난 2011년 11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22일 "이센스에게 19일 전속계약 해지통보를 했다"고 밝히며 이센스와 쌈디의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