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국세청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 '이베이코리아'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달부터 조사요원 수십여명을 역삼동 소재 이베이코리아 사무실에 투입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9년 옥션과 G마켓이 합병된 이후 첫 세무조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를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하며 "2007년 G마켓에 대해 세무조사 한 이후 6년여만에 실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두 업체를 거느리며 국내 오픈마켓 시장점유율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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