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공보실장 -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 문 - 방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좀 더 들어가서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서 성장전망의 배경에 대해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5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제가 이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된 배경은 한마디로 성장세가 완만하나마 회복되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1/4분기에 전기대비 0.8% 성장을 했었고, 2/4분기는 그것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를 한 효과와 또 추가경정예산을 시행하게 되는 이런 때에서 그러한 것의 효과도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고, 또 세계경제도 어떤 경우에는 성장전망을 특히 신흥국이 선진국에 비해서 조금 더 성장률을 낮추는 그런 전망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자체도 전반적으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금리를 동결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물론 물가가 예상보다 매우 낮다 하는 그런 시각도 물론 있습니다. 현재 1%의 물가상승률은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만 그러나 그 요인을 고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요인 때문에 다른 의사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이번에는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질문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오히려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인데, 이것이 일부에서 아마 지금 기자 표현에 의하면 기준금리의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 이런 표현을 하는데 그것은 제가 동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항상 어떤 정책을 취할 때는 그 정책을 취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를 해야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고 여하한 경우에도 모든 시장금리는 내려가야된다 이렇게 누가 본다고 그러면 그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에 지금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환경을 고려하고 또 미국을 위시한 다른 선진국에서의 장기금리 상승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금리상승폭이 작았다 이것을 우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는 금리인하 효과도 있었고 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크고 이러한 건실한 거시경제, 건실하다는 표현은 거시경제 운용상에서 국제수지나 이런 것이 건실하다는 표현입니다만 그런 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의 시장금리 상승폭은, 특히 얼마 전에 미국에서 버냉키 의장의 6월 19일 발언 이후에 큰 폭으로 상승했었는데 그러한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볼 때 우리의 수치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높지 않았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은 6월 19일이니까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의 금리상승폭을 우리와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여타 신흥국하고 비교해볼 때 우리는 6월 20일부터 7월 8일 사이에 37bp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기간에 호주는 47bp가 올랐고 터키는 154bp가 올랐고 또 인도네시아는 114bp가 올랐고 멕시코는 52bp가 올랐습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매우 상대적으로 봤을 때 안정적인 상황을 갖게 되었고 거기에는 기준금리 인하도 기여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이러한 금융시장의 변화라는 것은 한편에서는 선진국 경제에서의 여러 가지 경제, 또 정책금리의 정상화로 가고자 하는 노력,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고 또 부분적으로는 잘 아시다시피 금융시장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과잉반응하게 되는 그러한 것을 우리가 목격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의 종합적인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저도 두 가지 질문 드리겠는데요. 방금도 말씀하셨는데 버냉키 의장이 6월 19일 발언한 이후에 어제도 다시 발언을 했는데 상당한 부양책이 당분간 필요하다 이렇게 말을 해서 시장이 상당히 헷갈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미국도 그렇고 중국 같은 경우에도 수출이 17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또 이번에 의사록에도 나왔듯이 중국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 이런 말도 나왔는데요. 글로벌 경기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한 번 설명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도 지금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 없다 이렇게 얘기들이 많은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공보실장 -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 문 - 방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좀 더 들어가서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서 성장전망의 배경에 대해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5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제가 이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된 배경은 한마디로 성장세가 완만하나마 회복되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1/4분기에 전기대비 0.8% 성장을 했었고, 2/4분기는 그것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준금리 인하를 한 효과와 또 추가경정예산을 시행하게 되는 이런 때에서 그러한 것의 효과도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고, 또 세계경제도 어떤 경우에는 성장전망을 특히 신흥국이 선진국에 비해서 조금 더 성장률을 낮추는 그런 전망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자체도 전반적으로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금리를 동결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물론 물가가 예상보다 매우 낮다 하는 그런 시각도 물론 있습니다. 현재 1%의 물가상승률은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만 그러나 그 요인을 고려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요인 때문에 다른 의사결정을 하는 것보다는 이번에는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질문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오히려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인데, 이것이 일부에서 아마 지금 기자 표현에 의하면 기준금리의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 이런 표현을 하는데 그것은 제가 동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항상 어떤 정책을 취할 때는 그 정책을 취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를 해야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고 여하한 경우에도 모든 시장금리는 내려가야된다 이렇게 누가 본다고 그러면 그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에 지금 전반적인 세계경제의 환경을 고려하고 또 미국을 위시한 다른 선진국에서의 장기금리 상승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금리상승폭이 작았다 이것을 우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는 금리인하 효과도 있었고 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크고 이러한 건실한 거시경제, 건실하다는 표현은 거시경제 운용상에서 국제수지나 이런 것이 건실하다는 표현입니다만 그런 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의 시장금리 상승폭은, 특히 얼마 전에 미국에서 버냉키 의장의 6월 19일 발언 이후에 큰 폭으로 상승했었는데 그러한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볼 때 우리의 수치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높지 않았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은 6월 19일이니까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의 금리상승폭을 우리와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여타 신흥국하고 비교해볼 때 우리는 6월 20일부터 7월 8일 사이에 37bp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기간에 호주는 47bp가 올랐고 터키는 154bp가 올랐고 또 인도네시아는 114bp가 올랐고 멕시코는 52bp가 올랐습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우리가 매우 상대적으로 봤을 때 안정적인 상황을 갖게 되었고 거기에는 기준금리 인하도 기여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이러한 금융시장의 변화라는 것은 한편에서는 선진국 경제에서의 여러 가지 경제, 또 정책금리의 정상화로 가고자 하는 노력,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고 또 부분적으로는 잘 아시다시피 금융시장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과잉반응하게 되는 그러한 것을 우리가 목격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의 종합적인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 문 - 저도 두 가지 질문 드리겠는데요. 방금도 말씀하셨는데 버냉키 의장이 6월 19일 발언한 이후에 어제도 다시 발언을 했는데 상당한 부양책이 당분간 필요하다 이렇게 말을 해서 시장이 상당히 헷갈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미국도 그렇고 중국 같은 경우에도 수출이 17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또 이번에 의사록에도 나왔듯이 중국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 이런 말도 나왔는데요. 글로벌 경기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한 번 설명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도 지금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 없다 이렇게 얘기들이 많은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