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앙전파관리소는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국내 대학의 전파·전자·통신 및 항공우주 분야 전공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위성전파관리 실무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현장실무 체험 및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위성전파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인턴십과 현장실습에는 경희대, 경북대, 남서울대, 호남대 등 대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해 ▲전파관리 기본법령, 위성전파감시시스템 구조 등 이론교육 ▲위성궤도 이해 및 신호 분별 방법 등 실무 체험 ▲네트워크 분석기 등 측정장비 사용 교육 ▲위성관제센터 등 유관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위성전파분야 대학생의 현장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 더 향상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