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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상반기 8만1500대 스포츠카 판매

기사입력 : 2013년07월09일 09:3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포르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8만15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포르쉐AG는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만4300대를 판매했다.

포르쉐 AG의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베른하르트 마이어는 포르투갈의 파로(Faro) 지역에서 열린 딜러 프레젠테이션 자리에서 “우리는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는 앞으로 남은 6개월을 위한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포르쉐의 라인업이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며 “7월 말로 예상된 뉴 파나메라는 공식 런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전 계약을 받고 있고 특히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수요는 포르쉐 모델 전략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모든 지역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상반기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된 3만400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1만8300대가 판매됐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30% 증가된 2만1300대의 차량이 고객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포르쉐 911이 5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올해, 포르쉐의 아이코닉 스포츠카는 전 세계적으로 놀랄만한 판매량을 보이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1만5834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미드십 엔진의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 라인업은 2012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1만2886대가 판매됐다. 카이엔도 전년 대비 22%의 증가와 4만2354대라는 판매 기록을 세우며 포르쉐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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