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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이상형은 모델 미란다 커라고 밝혔다. [사진=강소연 기자] |
로이킴은 25일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M PUB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Love Love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상형이 톱 모델 미란다 커라고 고백했다.
이날 로이킴은 새 음반을 발매하는 자리인 만큼 "지금은 음악에 집중할 때"라며 여자친구 사귈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언제라도 찾아오시면 제 마음은 열려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MC 전현무는 이상형이 누구냐며 질문을 덧붙였다. 로이킴은 "요즘은 모델 미란다 커다"라며 "한국에 오셨는데 시구하는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로이킴은 "제가 바로 미란다 커가 던지는 그 공이 됐으면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전현무는 "정준영이랑 놀더니 많이 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로이킴은 7월 걸그룹 대전을 두고도 "요즘 여아이돌 노래와 뮤직비디오도 참 좋아한다"라며 "라디오DJ를 하면서 신곡 나오면 만나니까 좋다. 걸스데이, 포미닛, 씨스타 다 봤다. 짱이다. 남자니까 다 똑같다"라고 쿨하게 말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이날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Love Love Love'로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