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Love Love Love'로 음원 1위를 차지한 가수 로이킴 [사진=강소연 기자] |
로이킴은 25일 정오 첫 정규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후 공개 2시간 만에 멜론을 비롯한 엠넷,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올킬보이'로 떠올랐다.
로이킴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이 노랠 들어요', '그대를 사랑한단 말', '할아버지와 카메라',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12 o'clock' 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새로운 싱어송라이터로서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로이킴의 '음원차트 올킬'은 씨스타, 걸스데이, 김예림, 달샤벳 등 최근 뜨거워진 가요계의 여풍(女風) 상승세 속에서, 힐링 감성의 솔로 남자가수가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로이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는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타 아르페지오와 로이킴의 목소리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매력적이고,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다분히 로이킴스러운 노래로 누구나 쉽게 듣고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다.
또, 이날 음원과 함께 첫 공개된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의 뮤직비디오는 서울 명동, 홍대, 대학캠퍼스 등에서 게릴라 버스킹을 하며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로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담아낸 힐링 뮤직비디오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로이킴의 게릴라 버스킹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로이킴은 이날 첫 정규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했으며,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타운'에서의 첫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7월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