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지프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Jeep Camp 2013 in nature)’를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의 특설 지프 오토 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박 2일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올해 지프 캠프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언덕 코스, 수로 코스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 오프로드 주행에 대한 감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을 연다.
오프로드의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양각산의 험로를 패트롤카를 따라 가며 체험하는 오프로드 트레일 투어, 탁월한 경관과 자갈길, 급경사로 이루어진 왕복 10km 길이의 마일드 코스, 왕복 15km 길이의 와일드 코스 등 오프로드 주행 코스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간의 오프로드 체험 행사 후에는 캠프 파이어와 가벼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하나되는 지프 패밀리의 힐링 타임을 가지고, 지프 캠프에 참가한 가족, 친지, 친구들이 모두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지프 브랜드의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 지프 캠프는 네이처를 모티브로 캠핑 체험과 지프만이 갈수 있는 4x4 오프로드의 체험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며 “초보자에서 고수까지, 지프와 함께 오프로드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지프 캠프 2013에 참가를 원하는 지프 보유 고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7일 24시까지 지프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팀이 초청되며, 초청된 1팀당 최대 4명까지 지프 캠프 2013 인 네이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지프 캠프’는 세계 최초로 4륜 구동 차량을 탄생시킨 지프(Jeep) 브랜드가 자랑하는 63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세계 각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보리 등의 이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4년 동북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예년 참가자들 또한 매년 연속 참가를 희망하며 지프 캠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