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뉴스핌 김민정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다음주 출시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사장은 20일 오전 이건희 회장의 일본 출국길 배웅을 마친 후 기자와 만나 다음주 출시되는 OLED TV에 대해 “멋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다음주에 OLED TV가 출시되냐는 질문에 “약속은 지키니까”라고 말해 예정대로 출시될 것임을 시사했다.
평면 및 곡면 OLED TV가 함께 출시되냐는 질문에는 “그날 보면 된다”며 “너무 많이 말하면 그날 재미가 없다”고 답했다. OLED TV의 디자인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보시면 알 것”이라고 했다.
윤 사장은 전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했다.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고찰을 마치고 온 것으로 풀이된다. 윤 사장은 “가만히 있으면 뒤쳐지니까 계속 바꿔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