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 송광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상암동 DMC타워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회장 등 24명이 참석해 인쇄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재활용업 유통 특성을 감안한 세제 개선 등 업계 현안과 관련된 5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송광조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 중소기업․지방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통한 국민경제 활성화 등 '2013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한 후 “국가재정의 원천인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세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병긍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좀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지난 2월 제정된 중소기업회계기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국세청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서울지방국세청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간 상호이해와 소통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