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 [사진=인터파크]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세계적인 피겨 퀸 김연아(23)의 '레미제라블'과 27년 만의 한국어 초연으로 블루스퀘어에서 한창 공연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만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과 뮤지컬 레미제라블팀이 함께 콜레보레이션 뮤지컬 아이스쇼를 선보인다.
그동안 문화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꾸준히 선보여졌지만,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보여질 스케이트와 뮤지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작업을 위해 두 팀은 영상, 음악, 안무 등 공연 전방위에서 면밀하게 혁신적인 공연을 위해 준비해왔다. 현재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출연 중인 김성민(장발장), 김민솔(코제트), 조경영 등 뮤지컬 배우들이 아이스쇼에 출연, 레미제라블의 대표곡인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장면 [사진=인터파크] |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27년간 전 세계 43개국, 21개 언어, 총 6000만 명이 관람했다. 한국에서는 27년 만에 첫 한국어 초연으로 최근 '제7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을' 비롯, 남우주연상, 남우 조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21일 금요일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