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ETF상품 '신한명품 중국본토 ETF랩 2.0' 3차를 14일까지 5일간 판매한다.
1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2.0은 상해종합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지수 추종형 ETF(KINDEX 중국본토CSI300, KODEX CHINA A5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해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 한편 위험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적정 목표수익률(7~10%)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특히,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중국 시장의 조정국면에서 분할매수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매수가격을 낮춘 후 본격적인 지수 상승시 수익확보가 가능한 게 장점"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이 1000만원으로 선취 연1.0%, 후취 연1.0%(연간 2%)의 랩 수수료가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분할매수형 중국본토 ETF랩 가입고객들에게 편의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팔방미인 삼국지' 이벤트를 7월말까지 진행한다. 가입금액별로 5000원~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02-3772-4786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