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4일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김다솜 선수를 꺾은 이시영. 이시영은 그간 판정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서로서 태극마크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시영(31)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빚어진 판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시영이 판정 논란 심경을 밝힌 것은 8일. 이날 이시영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자신을 둘러싼 판정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항상 부족했다. 판정 논란이 인다는 것은 되레 제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며 “저는 또 시합에 또 나가야 한다. 판정 논란으로 인해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시영 판정 논란은 지난 4월 벌어진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이어져 왔다. 이시영은 당시 24회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대회 48kg급 결승전에서 김다솜 선수에 22대 20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땄다.
하지만 당시 복싱팬들은 1, 2라운드까지 앞서던 김다솜 선수가 3, 4라운드에서 이시영에게 갑자기 뒤져 끝내 판정패했다며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시영 대단해. 판정 논란 심경 이해된다” “이시영 판정 논란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하는 게 다른 선수들을 위한 것” “이시영 판정 논란 심경 공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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