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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서승환 장관은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청와대에 추천했다.
7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청와대는 LH 이 사장 내정자에 대해 이날 오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이 사장은 내주 월요일(10일)께 현재 몸 담고 있는 경기도시공사 사장직을 사임하고 곧 바로 LH 사장에게 취임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결정되면) 화요일부터는 사장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청와대 재가가 빨리 이뤄지면 내주 초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H 2대 사장으로 내정된 이재영 신임 사장은 건설교통부와 그 후신인 국토해양부에서 토지와 주택 정책을 주로 담당했다. 특히 이 사장은 국토부 토지주택실장 재직 당시 신도시 개발을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향후 LH 부채 및 행복주택 건설 등의 현안 뿐 아니라 중단되다시피한 신도시 및 택지개발을 재개할 지 관심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