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임 사장에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석종현 교수 등 4인이 최종 후보로 압축됐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9일 실시한 신임 사장 공모 서류·면접심사 결과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석종현 단국대 명예교수, 이규황 전 국제경영원 원장, 진철훈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및 한양대 겸임교수 등 4명이 선발됐다고 31일 밝혔다.
LH는 이들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내달 5일 심의를 거쳐 2~3명의 최종 후보자를 국토교통부 장관에 추천한다. 이후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에 임명을 제청한다.
당초 LH는 21명의 사장 지원자 중 서류·면접 심사에서 3배수(3명)로 압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문성을 고려해 4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관가와 LH에서는 이들 중 이재영 사장과 석종현 교수가 최종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맡고 있다.
석종현 교수는 친박연대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공생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가스공사도 사장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과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장석효 전 한국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 박종권 전 SK모바일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으로 후보가 좁혀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9일 실시한 신임 사장 공모 서류·면접심사 결과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석종현 단국대 명예교수, 이규황 전 국제경영원 원장, 진철훈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및 한양대 겸임교수 등 4명이 선발됐다고 31일 밝혔다.
LH는 이들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내달 5일 심의를 거쳐 2~3명의 최종 후보자를 국토교통부 장관에 추천한다. 이후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에 임명을 제청한다.
당초 LH는 21명의 사장 지원자 중 서류·면접 심사에서 3배수(3명)로 압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문성을 고려해 4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관가와 LH에서는 이들 중 이재영 사장과 석종현 교수가 최종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맡고 있다.
석종현 교수는 친박연대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공생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가스공사도 사장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과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장석효 전 한국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 박종권 전 SK모바일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으로 후보가 좁혀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