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프랑스계 제약사인 사노피는 본사 소속의 한국 연구·개발(R&D) 담당이사로 최주현(사진) 박사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주현 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를 수행했다. 최근까지 LG생명과학에서 생물·면역팀을 총괄해 왔다.
사노피는 최 이사 영입으로 전 세계 R&D 네트워크에서 한국 위상이 강화되고 국내에서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주현 박사는 “사노피가 보유한 전 세계 R&D 네트워크, 국내·외 학계와 현장 경험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래의 건강을 설계’라는 회사의 R&D 사명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