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토요타가 5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프리우스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등 약 24만2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3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프리우스와 2009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렉서스 HS250h다. 두 모델은 일본에서 11만7000대, 북미에서 9만1000대, 유럽에서 3만대, 아시아·태평양에서 3000대가 판매됐다.
토요타는 리콜 사유에 대해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 부품 결함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와 관련된 사고 신고는 없었다”고 토요타는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