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최근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렌텍이 2015년까지 시장점유율이 확대 지속될 것이 전망되는 등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5일 "코렌텍은 6년만에 기술력 등 우위로 인해 해외경쟁업체를 제치고 인공고관절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베이비붐세대의 고령층 진입에 따라 2015년까지 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코렌텍은 영업이익률도 계속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 년간 CAGR 73.6%의 매출 고성장, 생산인프라 투자확대, 원가구조개선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로 인하여 영업이익률(‘10 년 -41.1%, ‘12 년 +7.9%)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3 년간 CAGR 31.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13E, ‘14E, ‘15E 도 각각 18%, 21%,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전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그는 해외매출 증가 추세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코렌텍은 지난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중동(이란,터키), 동남아(미얀마)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수출은 미국지역 300 만불과 중동 및 동남아지역 300 만불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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