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내부 영상 [사진=유튜브] |
토네이도 내부 영상
[뉴스핌=대중문화부] 최근 미국을 휩쓸고 지나간 토네이도의 내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ABC 뉴스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토네이도 추적팀이 특별 제작된 관측 차량을 타고 토네이도의 중심부로 진입해 내부 영상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폭풍 추적 전문가 션 케이시와 영상 제작자 브랜든 아이비로 구성된 토네이도 추적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신형 토네이도 관측 차량 ‘TIV 2’를 타고 캔자스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중심부에 진입했다.
토네이도 내부 영상은 강한 비바람으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다.
다행히 토네이도 추적팀은 토네이도의 위력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 때문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닷지 램 3500' 모델의 중형 트럭에 철갑을 둘러 만든 이 차량은 무게가 무려 6.5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특수 제작한 차량도 토네이도의 강력한 힘에 선루프 지붕과 문짝의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토네이도 내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토네이도 내부 영상 무섭다” “토네이도 내부 영상 어떻게 찍었을까” “토네이도 내부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오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p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