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남자프로배구 제7구단 창단을 선언한 아프로파이낸셜 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29일 프레스센터에서 2013 러시앤캐시 월드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대한민국 배구 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월드리그의 대회 명칭과 함께 대표팀 유니폼에 러시앤캐시 브랜드를 명시하는 등의 조건으로 본 대회를 후원한다.
조인식에 참석한 아프로파이낸셜 그룹 최윤 회장은 "프로배구의 신입 회원으로서 열과 성의를 갖고 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이번 월드리그 후원을 결정했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은 지난 시즌 모기업의 법정관리로 구단운영이 어려워진 드림식스의 네이밍스폰서를 맡아 배구와 인연을 맺은 뒤, 이달 6일 김세진 감독 영입 기자회견과 함께 프로배구 제7구단 창단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