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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디바이스 강자 에이피알, 의료기기 신사업도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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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프로' 신제품 출시…해외 시장 확장 주력
주총서 '의료기기' 사업 목적 추가 정관 변경 추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에이피알이 2년 반 만에 '부스터 프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성장 중인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올해는 뷰티 디바이스 사업 강화에 더해 스킨부스터와 의료용 미용기기 등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뷰티 테크 기업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24일 에이피알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피알의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화장품 및 뷰티가 71%, 홈 뷰티 디바이스가 27%를 차지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X2' 제품 이미지. [사진=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4000억원을 넘기며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 클럽'에 입성했다.

메디큐브는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 제품의 병용 효과가 인기를 끌며 매년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1년 첫 출시 후 2023년 국내 시장점유율 32%를 기록하며 시장 1위에 올라섰다. 올해 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600만대를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에이피알은 이달 대표 인기 제품인 '부스터 프로'의 차세대 모델 '부스터 프로 X2'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전달력과 화장품 흡수 효율을 높였으며 듀얼·마스크·AI 모드를 추가해 맞춤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42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약 348억 달러로 확대돼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유통 플랫폼 '세포라'와 '나이카'를 통해 각각 유럽과 인도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판매 비중을 늘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전체 누적 디바이스 판매량 중 해외 비중은 60% 이상이다.

특히 피부과나 에스테틱샵 시술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국가의 소비자들의 수요를 홈 뷰티 디바이스로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 미국 '얼타' 리테일 판매 시작 후 빠르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디바이스 확대도 오프라인 확대와 맞물려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올해 1월 얼타 행사 '러브유어스킨(LYS)'에서 총거래액(GMV) 3위를 차지했다.

에이피알의 CES 2026 부스를 찾은 방문객이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이피알 제공]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R&D) 및 생산, 판매 역량을 입증한 에이피알은 피부과나 에스테틱샵 등을 대상으로 한 B2B 사업에도 뛰어든다.

에이피알은 연내 피부과·에스테틱샵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연말께 PDRN·PN을 기반으로 한 피부 재생 주사제형 스킨부스터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이피알은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료기기 소모품개발, 제조 및 판매업 등 사업 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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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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