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민간 연구소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에 주 전 부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직은 지난 3월 황록 전 대표가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두 달째 공석인 상태다.
주 전 부원장은 1956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 총괄조정국장 등을 거쳐 은행서비스본부 본부장, 은행·중소서민 담당 부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달 초 퇴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