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LG유플러스와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1000만 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요금청구서 및 SNS(소셜네트워크) 등에 안전한 사회 구축 및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의 4대 사회악 척결의지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등 제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고객에게 매월 발송되는 온·오프라인 요금고지서에 경찰의 4대 사회악 척결 홍보문구를 삽입 제공하는 한편 SNS를 통한 실종 아동 사진 제공 등을 통한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학교 폭력에 대해 상담을 할 수 있는 학교 폭력 실시간 상담 애플리케이션 117 CHAT 서비스를 U+스토어를 통해 제공해 전국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협조해 전국의 LG유플러스 매장에 4대악 척결을 위한 홍보 포스터 부착 등 추가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유필계 LG유플러스 CR전략실 부사장은 “이번 국정 기조 중 하나인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태고자 통신사업자로 처음으로 남대문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