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상이 홍초음료 4종을 출시해 6조원 규모의 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상은 홍초를 기본 원료로 한 기능성음료 출시와 함께 음료시장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기능성음료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과 스파클링음료인 ‘홍초&스파클링’ 2종이다.
대상 청정원의 이광승 총괄중역은 “기능성음료 시장은 12년 기준 약 1조 8000억 규모로 전체 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대비 13%이상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홍초를 근간으로 테아닌, 아르기닌, 타우린,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을 첨가한 음료인 만큼, 시장에서의 선전을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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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새롭게 선보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은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로 깨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신체 리듬을 생각한 제품이다.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촉진시켜 주는 식초의 초산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음료이다.
‘홍초밸런스워터 멘탈’은 ‘청정원석류초베이스’를 기본으로 스트레스해소와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과 아르기닌을 함유하여 지친 정신과 마음을 리프레쉬 하는데 도움이 되며, ‘홍초밸런스워터 피지컬’은 ‘청정원마테레몬초베이스’를 기초로 타우린과 각종 비타민을 담고있어 운동이나 과업 등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식초 특유의 자극적인 신맛을 잡고 칼로리도 각각 56kcal/400ml(멘탈), 62Kcal/400ml(피지컬)로 낮아 물 대용으로 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초에 부드러운 스파클링을 가미해 출시한 ‘홍초&스파클링’ 2종은 특히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자극적 탄산음료 대신 마시면 청량감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탄산음료의 청량감에 홍초 특유의 새콤한 맛을 더해 기존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된 부드럽고 세련된 맛을 낸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나, 식사 후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상쾌한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지만 건강 때문에 망설여졌던 소비자들에게 권장된다. ‘홍초&스파클링’은 석류와 레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이며, 콜라, 사이다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건강한 스파클링 음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측은 새로 선보인 음료 4종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고, 대학가와 야구장 등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2015년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배우 김혜옥씨를 메인모델로 ‘엄마가 보고있다’라는 독특한 소재의 TV광고도 방영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