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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 집중"

기사입력 : 2013년05월27일 14:27

최종수정 : 2013년05월27일 15:10

창업 등 5대부문 일자리 창출력 확대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고용률 70% 달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은 박근혜정부의 최우선 정책목표"라며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력이 지속 저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모든 정책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가 서울청사에 있는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간 원격 영상회의로 진행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사정 대타협에서 새로운 고용 창출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될 고용률 70% 일자리 로드맵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전체적인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창업·창직·중소기업·서비스업·사회적경제 등 5대 핵심부문의 일자리 창출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시장 차원에서 일하는 방식과 근로시간을 개혁하고 근로형태에 따른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며 유연근로 확산,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여성·청년 등 비경제활동인구 적극 활용 등을 주문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가 발표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에 대해서는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유통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산물의 가격변동폭도 크게 줄어들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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