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 방침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27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안전기술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신규 SOC쪽을 줄여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일률적으로 결정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지난 16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오는 2017년까지 도로나 철도 등 SOC예산을 최대 15조원까지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대통령 공약 이행 재원 마련을 위해서다.
서 장관은 "여러가지 상황을 잘 살펴서 추가적으로 고려할 부분이 있으면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135조 원에 해당하는 (복지)재원 마련을 우선적으로 하면서도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27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안전기술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신규 SOC쪽을 줄여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일률적으로 결정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지난 16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오는 2017년까지 도로나 철도 등 SOC예산을 최대 15조원까지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대통령 공약 이행 재원 마련을 위해서다.
서 장관은 "여러가지 상황을 잘 살펴서 추가적으로 고려할 부분이 있으면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135조 원에 해당하는 (복지)재원 마련을 우선적으로 하면서도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