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셀프 디스 [사진=MBC 라디오스타]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백진희가 셀프 디스로 '라디오스타' MC들을 폭소케했다.
백진희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영화 '뜨거운안녕' 동료들과 함께 출연해 첫 예능 나들이를 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병욱 감독님이 웬만하면 신인들을 잘 키워내시는데"라고 말하자 백진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백진희는 "그때 엉덩이도 노출하고 잠깐 빛을 보나 싶었는데 빛을 못봤다"고 셀프 디스를 하며 스스로를 소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백진희는 지난 2011년 '거침없이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당시 취업난과 높은 등록금에 허덕이는 20대 취업준비생을 연기하며 신선한 외모와 무난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하이킥' 시리즈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오른 황정음, 신세경만큼은 주목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기에, 자신을 낮추며 웃음을 준 것.
백진희는 현재 MBC '금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이며, 영화 '뜨거운 안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