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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공식 입장 "당황스럽고 억울하다…끝까지 진실 밝힐 것"

기사입력 : 2013년05월22일 19:54

최종수정 : 2013년05월22일 19:54

류시원 소속사 공식 입장 [사진=뉴시스]
류시원 공식 입장 "당황스럽고 억울하다…끝까지 진실 밝힐 것"

[뉴스핌=대중문화부] 부인 위치추적·폭행 혐의 불구속 기소된 배우 류시원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류시원은 2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다.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다. 더불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호소했다.

류시원은 또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류시원은 "그 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공식 입장에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는 부인의 차량을 위치추적하고 폭행·협박한 혐의로 배우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p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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