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원격진료에 대한 규제를 개혁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는 발언을 함에 따라 유비케어 등 원격진료 관련주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일대비 110원(3.12%)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비트컴퓨터와 인성정보 등도 2~4% 가량 상승세다.
전날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U-헬스의 경우 환자를 대면해야 한다든지 하는 여러 규제가 있는데 산간벽지 등 의료 혜택이 오기 어려운 곳부터 해보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퍼뜨리는 방식으로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생각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선순환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에 담길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금지된 의사와 환자, 의사와 간호사 간의 원격진료를 단계적으로 시행,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