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미국 공장을 증설하지 않기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0일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선 미국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 없다”면서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현지 공장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동행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투자와 관련 “올해 R&D 투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