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현대캐피탈의 호주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등급을 부여했다.
S&P 신용평가사업부는 8일 현대캐피탈(BBB+/안정적/A-2)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호주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호주 달러화 20억달러 규모의 MTN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채권금액을 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포함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현대캐피탈의 직접적, 무조건적, 무담보, 선순위 채무이며,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다른 모든 무담보, 선순위 채권과 동일한 등급으로 취급된다.
단, 이번 채권에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