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332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9% 오른 실적이며 전월 대비로도 10.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세운 1만2470대의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한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719대, 메르세데스-벤츠 2324대, 폭스바겐 2206대, 아우디 1723대, 토요타 576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92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61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27대) 순이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서울모터쇼를 비롯한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물량확보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