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4월 내수 1만260대, 수출 4만8639대 등 5만8899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8% 줄었다. 한국지엠 대표 차종인 쉐보레 스파크가 3610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한 탓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쉐보레 G2 크루즈를 포함해 말리부,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등 차세대 자동6단 변속기로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쉐보레 제품으로 5월 내수 판매를 신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