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르노삼성차는 4월 내수 4535대, 수출 6336대를 판매해 총 1만8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3%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다. 르노삼성차 대표 차종인 SM5는 14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 떨어졌다. SM7의 경우는 단 한대도 수출하지 못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5의 경우 6월 출시예정인 고성능 다운사이징 모델 SM5 TCE의 대기 수요로 인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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